대장항문 전문병원 - 동문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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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볼 때 통증도 심하고 선홍색 피도 많이 나서 변을 보기가 무섭습니다. 왜 그런가요?
치열의 증상은 배변 시 찢어지는 통증과 항문 출혈입니다.
치열을 급성과 만성으로 구별하며 급성기에는 특수약물치료(니페디핀 연고 등) 및 식이섬유소를 복용하여 증상의 호전을 도모할 수 있으나 만성 치열인 경우 이러한 약물치료로 일시적으로 증상의 호전이 있으나 대개 재발되므로 수술을 권합니다.
수술은 내괄약근의 일부를 절개해주는 방식으로 항문을 넓게 하여 통증과 출혈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는 방법입니다.
수술 후 통증은 거의 없으며 수술 시간도 5분 미만입니다.
변을 볼 때 아프지는 않지만 선홍색 피가 나오고, 살점도 밀려 나옵니다. 왜 그런가요?
치핵으로 생각됩니다.
치핵의 초기 증상은 출혈이며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항문 밖으로 치핵이 밀려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배변 후 변기속이나 휴지에 선홍색의 피가 뚝뚝 떨어지거나 물총 쏘듯이 쭉 뻗어 나오는 경우는 치핵 중에서도 내치핵이 제일 많습니다.
배변 시 밀려나왔다가 저절로 들어가는 경우 2도 치핵, 손으로 밀어 넣는 경우는 3도 치핵이며 4도 치핵은 밀려 나온 후 들어가지 않고 부어올라 통증이 심하게 됩니다. 수술은 3도 이상인 경우 적응이 되며 2도 치핵인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하고 초기인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온수좌욕을 권합니다.
항문출혈의 대부분은 치질이지만 대장직장암, 염증성장질환, 대장용종 등의 병변에서도 출혈이 있으므로 대장항문전문의의 진료와 대장내시경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질 수술을 받고 싶은데 입원기간이 얼마나 되는지요? 수술 받았던 친구들이 통증이 심하다고 하던데 그런가요?
치질 수술 시간은 약 15~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물론 환자의 심한 정도에 따라서 그보다 덜 걸릴 수도 혹은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정도에 따라 수술한 날부터 약 3박4일 전후 퇴원 가능합니다.
수술 방법과 기구의 발달로 인해 과거에 비하여 수술 후 통증은 덜하지만, 무통기를 달면 통증을 더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치질수술 후 꼭 입원을 해야 하나요?
환자분 들의 치질이 심한 정도는 가벼운 정도부터 중한 정도까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입원이 필요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입원하지 않고 수술 후 곧바로 귀가하여 통원치료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약 3박4일 정도 입원하셔서 안정하고 주사 맞고 하시는게 상처의 조속한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아주 심하신 분들은 5일 이상 입원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치질수술 후 치질이 재발하면 어쩌죠?
치질의 뿌리까지 근치적으로 치질 수술을 받으시면 차후에 100명에 2-3명 정도 재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때 재발하는 분들은 처음에 워낙 심한 상태에서 수술을 받은 경우가 많으므로 통상적인 치질 수술 후에 100명에 2-3명 이하에서 재발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환자분에게 치질이 생기게 된 변비나 배변습관을 치질 수술 이후에 교정하려고 하지 않으신다면 재발될 가능성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변비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과일과 야채, 해조류(미역, 다시마 등), 잡곡류(보리, 콩, 옥수수)등에 풍부하게 함유된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셔야 합니다.
음식을 통해 식이섬유의 섭취가 충분하지 못하신 분들은 식이섬유만을 추출해낸 식이섬유 제재를 복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도 개선하셔야 합니다. 화장실에 신문이나 잡지를 가지고 들어가시지 않는 습관부터 들이셔야 합니다. 그리고 배변 후 비데나 좌욕으로 항문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항문관리를 통하여 치질 수술 후 재발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항문 주위에 작은 혹이 있었는데 갑자기 커지면서 매우 아픕니다. 속옷에 분비물이 묻을 때도 있구요. 왜 그런가요?
치루는 항문관내 있는 항문샘의 염증으로 인해 항문 주위나 직장 주위에 농양이 형성되어 있다가 터져서 흘러나온 후 관이 형성된 것을 말합니다. 치루는 수술이 유일한 완치의 길입니다.
농양이 형성되어 있을 때는 즉시 배농을 해야 하나 치루의 관이 완전히 형성되어 있을 때는 급히 수술할 필요는 없으나 수술로 나을 수 있습니다.
수술방식은 치루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수술이 필요하고 입원기간 또한 치루의 모양에 따라 다릅니다. 항문주위 터져 나온 구멍이 항문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한 번에 치료가 끝나지 않을 수 있으며 입원기간 또한 길어집니다.
항문에 좁쌀만한 혹이 여러 개가 만져지고 가렵기도 합니다. 왜 그런가요?
항문 콘딜로마(곤지름)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Human Papilloma Viruses(HPV)에 의해 생기며, 주로 성 접촉에 의해서 나타납니다.
항문 성행위를 즐기는 남성 동성연애자에게 잘 발생하지만, 콘딜로마가 있는 파트너와 성행위를 할 때에도 옮을 수 있습니다. 또 콘딜로마 환자가 사용한 수건으로도 옮을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접촉 후 1-6개월 후에 발생하며 증상은 버섯모양으로 자라는 혹이 있으며 부드럽고 건드리면 쉽게 피가 납니다.
모양은 매우 다양한데 사마귀 모양으로 생기는 사람도 있고, 때로는 아무 증상 없이 출혈이나 분비물만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레이져 수술, 전기소작술, 절제술로 치료합니다.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합니까?
1. 수술 후 식사
본원에서는 미국식 수술 후 관리원칙을 따르며 식사를 제한하지 않습니다. 평소에 배변에 어려움이 없으셨던 분들은 평소대로 드시고, 평소대로 배변하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술지에도 이 방법이 배변 후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고 통증이 감소됨이 보고되고 있어 미국 내 유수한 대장항문병원들은 이런 방침에 따르고 있습니다.
2. 배변 시 매번 관장을 필요로 합니까?
원칙적으로는 관장 없이 변을 보시도록 유도합니다. 다만, 초기에 수술 후 두려움이나 긴장으로 인하여 항문 긴장이 있는 경우에 한두 번 병원에서 관장으로 도와드립니다. 이때, 통증 없이 배변할 수 있는 요령에 대해 재차 알려드림으로써 집에서도 관장 없이 배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가급적 수술 후 정상적으로 식사하고 배변하면서 조기에 정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치루는 재발을 잘 한다는데 재발 없이 치료 할 방법은 없나요?
치루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뿌리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인데 경험 많은 전문의라면 수술한 자리에 재발이 거의 없이 수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항문 후방에 생긴 말발굽 모양의 치루인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다소 있어서 계획적으로 2차 수술 하기를 원합니다. 항문주위에는 치루가 생길 수 있는 자리수가 약 10개에서 15개 정도 있습니다.
치열이라고 진단 받고 수술을 권유 받았습니다. 꼭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배변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만성치열은 가급적 수술을 받는 게 좋습니다. 큰 후유증이나 통증 없이 치료 할 수 있기 때문에 기피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내괄약근의 일부를 절개하여 항문의 긴장을 풀어주는 수술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항문압이 감소하는 현상이 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보탁스 주사제나 연고제의 적극적인 사용도 권장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괄약근 절개도 환자개인의 해부학적인 구조나 치열의 심한 정도에 따라서 맞춤형의 수술이 시술됨으로써 후유증은 거의 없습니다.
치핵(치질)을 오래 두면 암이 된다는데 걱정이 됩니다.
근거가 전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소문입니다.
치질 주변의 조직에서 항문암이 생길 수는 있으나 치질 자체가 암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단, 치루의 경우 오래 방치되면 암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정상인데, 항문에서 피가 납니다. 왜 그런가요?
전날 음주 후에 항문 혈관의 충혈이 있으면서 출혈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항문 출혈이 있으면 대장내시경 검사는 한 번 시행하여야 하며, 검사에 특이 소견이 없을 경우에는 항문 출혈이나 치질 등의 소견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40세 미만의 환자에서는 대장 폴립이나 치질을 의심하며, 노인 환자에서는 혈관 이형성증이나 게실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변비 증상을 피하기 위해 식이 섬유소의 섭취가 필요하고, 항문 출혈일 경우에는 좌욕이나 지혈용 좌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저지방, 고섬유소의 식사 습관이 대장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급적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40세가 되면 정기적으로 대장 검사를 4-5년에 1회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발생을 예방하는 식품으로서는 비타민 C, 칼슘, 녹황색 야채, 해초류가 있고, 최근에 진통소염제(Cox-2 효소 억제제)가 대장 폴립과 같은 대장 신생물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최근 보고도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는 정상인데, 변비가 계속 있습니다. 왜 그런가요?
변비는 기능성 증상이라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육안적 병변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비가 심해 약을 많이 복용한 환자에서는 흑색증이라 하여 대장 점막이 까맣게 변색이 될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만 이것은 치명적인 소견은 아니며, 변비약의 절제가 필요하고, 식이 섬유소의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엉덩이 주위피부에 자주 농이 잡혀요.
일반적으로 다른 부위에 화농이 생기듯이 항문주위 혹은 엉덩이 주변의 피부에 고름이 잡힐 수 있습니다. 만일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치루가 아닌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항문에서 대개 멀리 떨어져 생긴 경우는 치루와 무관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 후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치루가 아닌 경우 땀샘의 배출구가 막혀 시작되는 한선 농양을 생각할 수 있으며 이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범위가 넓고 다발성인 경우 더 근본적인 수술을 요하기도 합니다.
꼬리뼈에 가까운 척추하단의 피부에 잦은 고름이 생기는 경우를 모소동 이라고 하는데 정 중앙에서 많이 생깁니다. 이는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혹으로 내부에 털이 있는 경우도 있으며 광범위한 절제를 해야하고 주변피부를 이동시켜 봉합해주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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