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 전문병원 - 동문외과 -






본원에서 하는 미추마취 후에는 대개 첫 소변 후에는 식사에 제한을 두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환자마다 마취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간호사와 상의 후 드시길 바랍니다.
 
1. 대변은 수술 후 이틀째에 변의가 느껴지면 시도해 보시고 배변이 어려우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상처에 좋지 않으니 간호사실에 연락해서
    관장을 하면 통증도 적고 쾌변을 보는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소량씩 배변하는 것은 상처에 감염될 우려가 많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2. 수술 2~3일후 하루에 한 번씩 변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방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식이섬유를 섭취하여 변을 부드럽고 굵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변 시 힘을 풀지 못하면 더욱 통증이 가중 되므로 긴장을 풀고 배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아프시면 좌욕을 먼저 하시고 대변을 보고 배변직후에도 한번 더 좌욕을 하시면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배변 약 30분 전에 약을 먼저 복용하시는 것도 한 방편입니다. 필요한 경우에 따라 관장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배변 시 너무 통증이 심하거나 평상시 통증이 심한 경우는 병원에 오셔야 합니다. 단순한 수술 후 통증이 아니라 염증 등에 의한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 후에 일시적으로 소변이 잘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분섭취는 가급적 첫 소변을 보신 후 시작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랫배가 부어 오르는 데도 배뇨가 어려우면 말씀하셔야 합니다.
 
수술 후 배변 시 피가 묻어 나오거나 한 두 방울씩 떨어지는 것은 흔히 오는 증상이므로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며 안정을 취하시면 됩니다.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그러나 아래와 같은 증상이 일어날 경우 주의를 요합니다.
변의를 느껴 화장실에 갔더니 다량의 피 섞인 변을 볼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대개 수술 후 7~10일 전후하여 봉합사가 흡수되면서 직장 내로 출혈되는 경우입니다. 바로 병원에 먼저 연락 주시고 속히 내원하셔야 합니다.
 
수술 후 상처주위에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치질을 덜 제거해서가 아니고 2-3주 지나면서 서서히 가라앉아 가니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좌욕은 수술 다음날부터 시작하여 수술부위에 불편이 없어지는 3~4주간 하시게 됩니다.
좌욕 목적은 항문 괄약근을 이완시킴으로써 근육 경련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키며 항문 부위를 청결히 세척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항문에 생긴 혈전의 용해나 상처의 치유를 촉진시키는 데 있습니다.

1)좌욕 방법
1. 세숫물 정도로 따뜻한 온수를 병원에서 구입한 좌욕기나 혹은 대야 등에 준비합니다.
2. 한번에 5~10분간 하루 두세 번, 준비한 온수에 항문 부위를 담그고 앉아 있습니다.

2)참고 사항
1. 물을 끓일 필요 없이 온수와 냉수를 적당히 섞으시면 됩니다.
2. 소독약이나 소금 등을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3. 샤워기 등으로 항문을 씻는 것만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4. 배변 전후에 좌욕을 하시면 좋습니다.

3)주의 사항
1. 물을 너무 뜨겁게 하시면 화상을 입기 쉬우니 주의를 요합니다.